필리핀 팁에 관한 생각

한국에는 팁이라는 문화가 없어서 저도 많이 당황했고

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

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런 것 같아서

그냥 제가 주는 팁을 하나의 샘플로서 적어보겠습니다.

1.바에서

-바파인 필녀

약속 안지키는 내상녀 0원

약속 안지키는건 아니지만 만족스럽지 않을 때 0원에서 100원

보통 200원에서 300원

아주 좋았고 다시 보고 싶을 때 500원

참고로 저는 바파인 후 팁 500원 이상 주는 일 없습니다.

-웨이트레스

그냥 빌아웃하고 10-20페소 얹어주시면 됩니다. 특히 바파인 하시면 그 바파인 비용에서 웨이트레스에게 나눠주는 돈이 있습니다.

손님 무시하고 음료수만 가져다주고 다른 곳에서 놀면 그냥 노팁으로 나오시면 됩니다.

*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요사이 가격 올린 기습인상바들…

꼭 거기 가시고 싶다면 이건 제 생각이지만 바파인하고 팁을 줄여서 주시고

네 잘못이 아니라 가격 올라서 돈이 부족하다고 말해서 거기 사장님들 귀에 들리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가격 올린 이유가 이쁜 애들 스카웃 때문이라면 팁이 적어지면 뭔가 알아차릴 것 같습니다.

2.어쩔 수 없이 그랩 말고 트라이잡았을 때.

팁 없음.

타기 전에 미리 가격 협상하시고 마지막에 에브리싱 인클르두 오케이? 하시면 됩니다.

트라이로 공항 가시는 거 아니라면 보통 100페소면 다 탑니다. 안된다고 하면 그럼 그랩 불러준다 하시면

다들 탑니다. 그랩은 당연히 팁 없구요. 다음을 위해서라도 나쁜 습관 들이시면 안되는 것 강력 추천합니다.

빌아웃 하시고 영수증 받아서 보시면 service charge 라고 따로 적힌 식당이 있습니다.

(워킹 근처에서는 퀸즈 호텔 식당이 대표적입니다) 그러면 팁 줄 필요 없습니다.

그외의 경우는 보통 인당 20페소 줍니다. 2명 가면 20페소 4명 가면 40페소.

단 서비스가 별로다 싶으면 1페소 동전 남은 것만 주고 다음에 갈 때 다른 테이블로 갑니다.

당연하지만 맥도날드 졸리비 차우킹 스벅 등등의 프랜차이즈는 팁 없습니다.

단 한인 식당은 팁을 줄 필요 없다 vs 그냥 동전 남은 거 20페소 이내로 주고 오면 된다

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…저는 해외 나가면 한인 식당은 거의 안가서 …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…

4.건전 마사지.

보통 100페소. 보통 이하 50페소.

특별한 서비스 …마사지는 ^^ 제 취향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…

5.호텔

벨보이가 짐 들어주면 20페소.

룸서비스 들고 온 웨이터에게 20페소

청소 보통 50페소. 많이 지저분하게 하거나 더럽힌 정도에 따라서 +a 하시면 됩니다.

다른 건 몰라도 청소 팁은 약간 여유있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^^

가끔 가다 보면 아무 이유 없이 가드에게 돈 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.

문제가 생겼을 때 가드가 해결해주면 그때 적당하게 사례하시면 됩니다.